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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100m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도 만족… ITZY에게도 감사"

양승현 기자VIEW 1,3122021.07.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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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차지했지만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황선우가 이날 100m 자유형 결승에서 기록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차지했지만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황선우가 이날 100m 자유형 결승에서 기록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진출한 황선우가 비록 5위에 머물렀지만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선우는 29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를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아시아 선수로 65년 만에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아시아 신기록(47초56)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주 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 레이스를 다 마쳐서 너무 후련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형 100m는 결승에 오른 것 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다"며 "어제 경기(예선, 준결승)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멋진 선수들과 같이 뛴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경기 후반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스타일이다. 그는 "훈련할 때 뒷심을 올리는 연습을 해서 그랬던 것 같다"면서도 "스타트 부분이 아쉬웠다. 다시 훈련을 하면서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황선우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근력 보강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근력을 올리면 더 나은 기록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단거리 선수들은 몸이 다 크고 좋다. 급하지는 않지만 뒤처지지 않으려면 몸을 천천히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세 고등학생답게 황선우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본인을 응원해준 걸그룹 '있지 ITZY'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쑥스러운 마음도 드러냈다.

황선우는 오는 30일 오후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자유형 5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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