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코로나 확진자 줄어든 영국, 벌써 환호성?… 전문가 진단은 다르다

김태욱 기자VIEW 1,5522021.07.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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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낙관론을 경계한다. 사진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 거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낙관론을 경계한다. 사진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 거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지만 현지 당국과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950명으로 지난 19일 대비 38% 줄었고 지난 25일 확진자 수(2만9173명)와 비교해도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사망자도 감소했다. 같은날 기준 사망자는 14명으로 지난 19일(19명) 대비 5명 줄었다. 이날 영국의 일일 사망자(14명) 역시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한다. 백신 접종 증가에 따른 면역력 향상도 감소세를 견인했을 수 있지만 매주 5%씩 감소하는 코로나19 검사량 탓에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것이라는 판단.


영국 정부의 자문위원인 전염병 전문가 마이크 틸더슬리는 "지금의 하락세는 일시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음주까지 이런 추세가 지속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원인이 확실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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