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50대 배달원 숨지게 한 '시속 120km 음주운전' 20대 '집행유예'

최다인 기자2021.07.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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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사진=뉴시스(전북소방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사진=뉴시스(전북소방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2일 전주지방법원 제12형사부(이영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 치사로 기소된 강모(28)씨의 1심 선고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쯤 전북 김제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네시스 RV 차량을 운전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50)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간 뒤 인도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5%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한속도 50km 도로를 시속 120km로 질주한 사실도 확인됐다.

재판부는 “범행이 중하고 피고인의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유족들과 합의하고 그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최다인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최다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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