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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美 HAAH, 청산 후 새 조직이 인수 참여할 것"

박찬규 기자VIEW 3,7482021.07.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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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후보였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가 여전히 인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후보였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가 여전히 인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후보였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가 여전히 인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HAAH 오토모티브'는 미-중 관계 악화로 청산 절차에 들어가는 대신 한국의 비즈니스를 위한 '카디널 원 모터스'를 설립했다. HAAH가 중국 체리사와의 비즈니스를 위한 회사인 만큼 이를 정리한 것.

HAAH의 딜러네트워크와 투자자들은 현 상황을 이해하고 계획을 지지하는 만큼 중국 사업 정리에 따른 영향은 없다는 게 쌍용차의 주장.

쌍용차 관계자는 "카디널 원 모터스는 쌍용차와의 비즈니스를 전담하게 되며 쌍용차의 인수 작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설립된 HAAH는 중국 체리자동차를 미국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반타스라는 별도 브랜드도 만들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출범 초기 2.5%였던 관세율이 지난해 25%까지 치솟으며 자금난을 겪으며 임원들이 줄지어 퇴사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현재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받고 있다.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10월까지 가격협상을 끝내고 11월에는 계약을 체결해 올해 안에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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