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단독] 한여름에도 꽁꽁 ‘밀양 얼음골’ 얼음이 다 녹았다… “모두 소멸” 무슨 일?

빈재욱 기자VIEW 13,3412021.07.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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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얼음골의 얼음이 이상 기후 여파로 모두 소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찍은 얼음골(왼쪽)과 최근 얼음골 입구에 부착된 푯말 모습. /사진=김유림 기자, 트위터 캡처
경남 밀양 얼음골의 얼음이 이상 기후 여파로 모두 소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찍은 얼음골(왼쪽)과 최근 얼음골 입구에 부착된 푯말 모습. /사진=김유림 기자, 트위터 캡처
이상 기후 때문에 경남 밀양 얼음골의 얼음이 모두 소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트위터에는 "밀양 얼음골 갔다 왔는데 입구에서 너무 무서운 말을 봤다"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엔 "2021년 6월15일 이상 기후로 얼음이 소멸됐음을 알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이다.

얼음골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한겨울에 어는 얼음이 7~8월까지 유지가 되는데 이상 기후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현재는 얼음이 없다"며 "(최근에)비가 많이 와 견디지 못한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밀양 얼음골은 천연기념물 224호로 더위가 심해도 얼음이 어는 자연 석빙고다. 6월 중순부터 바위틈에 얼음이 생겨 여름이 끝날 때까지 얼음이 녹지 않기로 유명한 곳이다. 많은 이들이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빈재욱 기자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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