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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도 오른 종목은?… 포스코케미칼·SKIET '주목'

조승예 기자VIEW 4,9492021.07.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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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하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하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 와중에도 포스코케미칼, 효성첨단소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등 일부 종목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73포인트(1.07%) 하락한 3217.6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6일 3305.21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55포인트(0.54%) 하락한 1028.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선 7일 기준 이날까지 코스피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우리들휴브레인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코로나 10.99% 상승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8~9일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기준(우선주 제외) 대양금속(10.48%) 팜젠사이언스(10.47%) 동양피스톤(8.09%) 후성(8.02%) 한세엠케이(7.60%) 범양건영(6.73%) 포스코케미칼(6.38%) 효성첨단소재(5.34%) SKIET(5.03%) 등이 뒤를 이었다.


대양금속은 지난 9일 8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루에만 5% 넘게 올랐다. 팜젠사이언스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혜주로 부각되며 지난 9일 하루 동안 9% 넘게 급등했다. 동양피스톤, 후성 등은 현대차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했고 한세엠케이와 범양건영은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8일 신규 투자를 통해 연간 6만t 규모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보탰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차세대 양극재인 NCMA 양산 개발을 확보했기 때문에 제품 기술력에 대한 노이즈는 적다"면서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직 계열화(희토류, 전구체 등)의 성과가 고객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로 이어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3거래일간 코스피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와중에서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1% 하락한 지난 9일에도 전일 대비 2만1500원(4.37%) 오른 51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첨단소재는 자동차·토목·건축·군수 등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원사 및 직물과 강선 소재 제조업체다. 최근 타이어보강재와 스판덱스 호조로 인한 호실적이 전망된다. 


SKIET도 지난 9일 4000원(1.95%) 오른 20만9000원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켰다. 2차전지용 분리막 생산업체인 SKIET는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공장가동이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폴란드 공장의 가동 시작으로 외형성장이 가장 큰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으로 공격적인 증설이 지속가능할 것이고 중국 업체와 1, 2위 시장 점유율 경쟁을 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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