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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순직 소방관 애도, 유가족에 모든 노력·지원 다할 것"

김화평 기자2021.06.2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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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가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뉴스1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가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뉴스1
쿠팡이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고(故) 김동식(52) 소방경 유가족들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지난 19일 오후 임직원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쿠팡은 "회사는 순직하신 소방관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한승 쿠팡 대표는 지난 18일 화재사고와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몹시 송구하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한다"며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방경은 1994년 경기도 고양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27년 동안 하남과 양평, 용인소방서에서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조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응급구조사2급 자격증, 육상무전통신사, 위험물기능사 등 각종 자격증도 두루 보유해 남다른 학구열을 가진 베테랑 소방관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소방당국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경기 광주시 시민체육공원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김 소방경에 대한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김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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