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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데뷔 초 에릭보다 인기 많았다…나 때문에 사인회 룰 생겨" [RE:TV]

'라디오스타' 16일 방송

뉴스1 제공2021.06.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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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데뷔 초 자신이 '인기 원 톱'이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동완은 이같이 전하며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그랬다. 에릭은 데뷔 초반에는 오히려 인기가 없었다"라고 알렸다.

김동완은 "사실 1집은 잘 안돼서 신화 자체가 존재감이 없었다. 이후 2집이 나왔는데 제가 갑자기 인기가 너무 많은 거다"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유가 뭐였냐는 말에는 "저도 모르겠다"라더니 "아이돌의 표본이었나 보다. 그때는 미소년 이미지가 있었다. 지금 몸무게가 73kg인데 그때는 55kg이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자신의 남다른 인기 때문에 아이돌 그룹의 사인회 룰이 생겼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사인회를 했는데 다른 멤버들 앞에는 3~4명이 줄을 서 있었다. 근데 저한테는 100명이 서 있는 거다"라며 "멤버 한 명에게 팬이 몰리지 않게 하는 룰을 그래서 만들었다고 하더라. 저희 이후로 팬들을 나눠서 사인을 다 받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엄청났던 인기는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사라졌다고. 김동완은 "이수만 사장님이 당시 비주얼 록에 꽂히신 거다. 비주얼 록을 한번 해보자고 제안하셔서 해보겠다고 했다. 근데 팬들이 놀랐다. '왜 저러나, 미소년이었는데' 이 반응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동완은 "팬들이 사인회에서 줄을 서고, 제가 그렇게 인기가 있지 않았다면 그걸 안 했을 것 같다. 자신감이 넘쳤다. 다른 멤버들은 안 했는데 저만 그 콘셉트였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김동완은 지금도 회자되는 '아이돌이 절대 하면 안되는 4가지'에 자신이 모두 해당된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삭발, 수염, 태닝, 근육 이 모든 걸 동시에 했었다고. 김동완은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회사에 말 안 하고 했다. 약간 반항심이 있었던 것 같다. 미소년 이미지가 인기 있으니까 '난 싫은데?' 하면서 막 반항했던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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