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HUG, 604억원 규모 사천 흥한 에르가 환급사업장 매매계약 체결

강수지 기자2021.06.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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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경.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경.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소재한 사천 흥한 에르가 2차 환급사업장을 계약금액 604억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천 흥한 에르가 2차 환급사업장은 2019년 1월 공정부진 등의 사유로 보증사고가 발생해 사업이 중단됐다. HUG는 분양계약자 865세대에 계약금 및 중도금 700억여원을 환급해준 바 있다. 이후 HUG는 2019년 말부터 사업장 매각을 위하여 5차례에 걸쳐 공매를 실시했으나 유치권 등의 문제로 번번이 유찰됐다.


이에 HUG는 올해 실시한 공매의 최종 공매가격 이상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했다. 해당 가격 이상을 제시한 삼정이엔시에 사업장을 매각해 2년여 만에 부실채권 604억원을 회수하는 등 재정건전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매각계약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미완성건축물이 새 주인을 찾아가게 됐다. HUG는 이에 따라 지역 내 안전 및 도시 미관 등이 개선되고 1295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재개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보증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부실채권 회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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