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누가 때리는 것 같다”, “생각보다 개운”… 얀센 백신 접종후기 보니

조희연 기자VIEW 9,5592021.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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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되며 2030세대들의 접종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인증글을 올린 접종자들은 접종 완료 사실을 기뻐했지만 발열, 두통과 같은 접종 뒤 나타나는 일반 이상반응으로 힘들었다는 후기도 남겼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 민방위, 국방·외교 종사자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한 89만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얀센'을 검색하면 얀센 백신 접종을 끝냈다는 글과 함께 백신 접종 증명서 인증샷도 다수 볼 수 있다.

인증글과 사진을 올린 누리꾼들은 "코로나19 물러가라", "백신접종 맞읍시다", "감기주사보다 안 아프네요"라며 접종 소감을 밝혔다.


접종날을 기다리고 있는 사전 예약자들은 "다음 주 얀센 맞고 마스크 벗어야지. 지겹다. 코로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에 '#얀센'을 검색하면 다양한 접종 후기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에 '#얀센'을 검색하면 다양한 접종 후기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대다수의 얀센 접종자는 발열, 두통, 몸살, 무기력 등 백신 접종 뒤 흔하게 나타나는 일반 이상반응이 있었다고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40도 이상을 기록한 체온계를 올린 한 접종자는 "새벽에 요단강 코앞까지 관광다녀옴. 이제 등이랑 팔에 근육통 미친 듯이 오고 속이 메스껍다"고 올렸다.

다른 접종자는 "머리 아프고 근육통도 심하고 몸살기에 타이레놀도 소용없음"이라며 "술 엄청 마시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한 기분에 머리도 아프면서 누가 때리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9시를 조금 넘겨 접종했다는 한 접종자는 "접종 부위는 많이 뻐근했고 머리가 약간 어지러웠다. 되도록 운전은 피하시길 바란다"며 "12시간 정도 지났는데 더웠다 추웠다를 왔다 갔다 한다. 열이 심하게 나지는 않았고 머리가 조금 무겁다"고 자신의 증상을 알렸다.

얀센 백신 접종 12시간 이후 후기를 작성한 한 접종자는 "낮잠 자고 일어날 땐 무증상이었는데 저녁 먹고 출근해서 일하니 바로 아픔. 무거운 몸살 증상, 오한 살짝 오고 이마 터질라 함"이라며 "다들 백신 맞고 다음 날 쉬시길"바란다는 후기를 남겼다.

최근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힌 다른 접종자는 "정말 난 부작용 없을 줄 알았는데. 헬스 경력도 있고. 그런데 막상 나한테 이상반응이 나타나다니…"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일부는 "백신 맞은지 12시간이 지났다. 아무 일도 없이 개운하다", "접종 부위만 뻐근하다" 등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후기도 올렸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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