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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라이더 확보에 사활… '배달 인력 고용' 카드 꺼냈다

한영선 기자VIEW 4,2102021.06.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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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츠서비스가 배달직원(이츠친구)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1일 서울 도심에서 라이더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츠서비스가 배달직원(이츠친구)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1일 서울 도심에서 라이더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츠서비스가 배달직원(이츠친구)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이츠가 공개적으로 배달 인력 고용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달의민족이 단건 배달 서비스(배민1)을 시작한 만큼 쿠팡이츠도 라이더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이더가 많은 플랫폼일수록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츠친구는 ▲주5일 근무 ▲고정적인 근로시간 보장 ▲4대보험가입 ▲유류비와 통신비 지원 ▲경조사 지원 ▲본인 및 가족 단체보험 가입 등의 혜택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라이더들은 배송수와 단가에 따라 주급과 월급이 큰 폭으로 차이났다. 그동안 쿠팡이츠 라이더들은 일종의 개인 사업자로 배달수수료가 주 수입원이었다. 하지만 이츠친구는 쿠팡이츠 직원으로 월급과 실적수당을 받는 형태로 바뀌는 셈이다. 이번 제도가 본격화되면 라이더들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직 채용이 이뤄질 경우 연차휴가는 물론 쿠팡친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쿠팡케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는 지난달부터 신규 배달원을 초대한 이들을 대상으로 배달건수를 종합해 최신형 오토바이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역시 배민1 출시와 함께 배달원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경품을 내거는 등 라이더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영선 기자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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