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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물가지표·OPEC 보고서에 상승… WTI 0.5%↑

이지운 기자VIEW 3,1252021.06.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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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센트(0.5%) 오른 배럴당 7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루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내준 후 다시 70달러선을 회복한 셈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소폭 하락했지만 장중 배럴당 72.52달러 선에서 거래되면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수는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보여주면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4월 0.8%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CPI는 5.0% 상승해 지난 2008년 8월 5.4% 급등한 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원유 수요 전망도 유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OPE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9658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원유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하루 9900만배럴로 상반기보다 5% 늘고 올해 4분기에는 9982만배럴로 2019년 4분기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해 15만배럴 밑도는 수준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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