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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MSD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 협의 중

이상훈 기자VIEW 12,6782021.06.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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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국적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MSD는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MK-4482)' 선구매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다.

몰누피라비르는시중에 출시된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물과 함께 복용하는 형태이다. MSD는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사와 함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MSD 관계자는 "정부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몰누피라비르를 약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규모로 선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롭 데이비스(Rob Davis) MSD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 몰누피라비르를 공급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MSD는 현재 미국 외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함께 몰누피라비르를 광범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와 계약에 따라 MSD는 몰누피라비르를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즉시 약 17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MSD는 2021년말까지 10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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