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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강한빛 기자2021.05.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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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DGB대구은행은 오는 10일부터 특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비리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구제 취지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과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AI전형, 코딩테스트,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다. 

 

대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행원 모집은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방안 중 하나다. 지난해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대구은행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24명을 부정 채용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까지 근무한 당행 부정 입사자는 총 17명으로, 지난 2월부터 대부분 자발적으로 퇴직하였으며 부정입사자 조치 방안에 대한 법률 검토를 바탕으로 4월 말 까지 모두 퇴직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안겨 송구하게 생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특별 채용을 통해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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