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머니] 어린이날, 저축+금융교육 '아이통장' 만들어볼까

이남의 기자VIEW 1,9052021.05.05 11:39
0

글자크기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자녀의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에 눈을 돌려보자. 어린이 금융상품은 저축과 평생 경제개념을 길러주는 금융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은행권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은 6세 이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어린이 적금과 아동수당을 연계하면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어린이 적금, 바우처 챙기면 혜택 '풍성'
KB국민은행의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은 아이와 교감하는 10개월의 여정을 함께하는 태교 금융상품의 성격을 갖고 있다. 최저 가입 금액은 1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의 기간에서 출산 예정일 등에 맞춰 월·일 단위로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 영 유스 어린이 통장'은 아이들에게 용돈 관리를 통한 올바른 경제 관념과 저축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미만의 개인이다. 기본이율은 연 0.1%지만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에 한해서는 연 2%의 특별이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금융상품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쏠 기프팅 서비스'를 운용한다. 신한은행은 2018년 금융상품을 선물하는 콘셉트인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출시해 관심을 받았다. 


선물하는 사람이 적금의 1회 차 금액을 입금해 선물을 보내면 받는 사람이 남은 기간 동안 자유롭게 추가 적립을 이어 가고 만기 때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 아이의 첫 통장, 첫 적금을 만든다면 1만~2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바우처부터 챙겨보자. IBK기업·우리·신한은행 등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금융바우처를 취급한다.

내 집 마련에 도움을 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도 가입을 고려해보자. 주택청약은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지만 가입 기간이 길수록,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같은 1순위라도 가점이 높다. 미리 가입할수록 유리한 셈이다.
'종잣돈' 어린이 펀드 굴려볼까
어린이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세제혜택과 금융교육이다. 어린이 펀드는 일정 금액까지 펀드 투자로 발생한 수익이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린이 펀드는 만 18세까지는 10년 단위 2000만원까지, 만 19세 이후부터는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2000만원 미만으로 펀드를 가입해 세무서에 증여 신고를 하면 추후 펀드 수익률이 올라가 투자금이 커지더라도 증여세를 피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교육 효과를 보려면 투자 전략과 운용구조가 단순하고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금융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