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강 사망 대학생 父 "아들 친구의 휴대폰 찾았다… 박살났다더라"

빈재욱 기자VIEW 29,9132021.05.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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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친구가 가지고 갔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이 발견됐다. /사진=뉴스1
A씨의 친구가 가지고 갔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이 발견됐다. /사진=뉴스1
한강에서 사망한 대학생 A씨의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있었던 B씨가 갖고 갔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찾았다고 전했다.

4일 A씨 아버지는 "문제의 핸드폰도 찾았다. 박살을 내놨다고 합니다.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라고 적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A씨를 발견했던 민간구조사 차종욱씨가 이날 오후 1시40분쯤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물속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밤 11시쯤 한강공원에서 B씨와 술을 마시고 현장에서 잠든 뒤 실종됐다. B씨는 이튿날 새벽 3시30분쯤 부모와 한 통화에서 A씨가 취해 잠들었는데 깨울 수가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B씨는 부모와 통화 후 다시 잠들었고 1시간 뒤 일어나 짐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일어났을 당시 자리에 A씨가 없어 먼저 집에 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오전 4시30분쯤 반포나들목 CCTV에서 B씨가 공원을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A씨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B씨가 A씨의 부모와 통화한 오전 3시30분부터 4시30분 사이가 실종 시점으로 판단한다.

B씨는 술에 취해 A씨의 휴대폰을 바꿔 가져갔다고 전해졌다.

빈재욱 기자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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