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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최종복구안 마련… "볼트EV, 소프트웨어 재업데이트"

지용준 기자VIEW 2,0462021.04.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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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화재위험으로 한 차례 리콜(시정 조치)한 쉐보레 볼트 전기차(EV) 6만9000대에 대한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진행한다./사진=한국지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화재위험으로 한 차례 리콜(시정 조치)한 쉐보레 볼트 전기차(EV) 6만9000대에 대한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진행한다./사진=한국지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화재위험으로 한 차례 리콜(시정 조치)한 쉐보레 볼트 전기차(EV) 6만9000대에 대한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진행한다.

30일 GM에 따르면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모델의 추가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이 마련됐다.


앞서 GM은 LG화학 오창 공장에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 EV에서 5건의 화재 발생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말 리콜했다. GM은 최대 용량으로 충전될 때 화재 위험이 있다고 보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충전을 전체 용량의 90%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GM이 자체 개발한 진단툴을 활용,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검진해 배터리의 컨디션을 정밀히 분석했으며 이후 배터리 모듈의 기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온보드 진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볼트EV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북미시장 고객의 경우 2019년식 볼트EV 고객은 4월 29일부터, 2017~2018년식 볼트EV 고객은 5월 말부터 해당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진단 소프트웨어 준비 및 관련 부품 확보가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GM은 이번 리콜을 통해 최초 배터리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볼트EV 고객들은 가까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해당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해졌던 배터리 충전 제한은 100% 완전 충전 기능으로 복구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번 리콜에 포함되지 않는 볼트EV 모델의 경우도 수 개월 내로 어드밴스드 진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당 진단 소프트웨어는 2022년형 볼트EV와 EUV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GM의 미래 전기차에 기본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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