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 지속… "토지거래허가구역 막판 매수 러시"

강수지 기자VIEW 1,2542021.04.3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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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2021년 4월 4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3%를 나타냈다. /사진=뉴스1
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2021년 4월 4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3%를 나타냈다.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다.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물량이 쌓이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2021년 4월 4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23%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26%, 지방은 0.2% 상승했다.


서울은 0.08%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난 27일 효력 발생일 이전 막바지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그 외 지역은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 권역별로 보면 강남구와 송파구, 노원구 등 주요 재건축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노원구가 0.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0.15%), 강남·서초구(0.13%) 등도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영등포구(0.10%) 역시 여의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전주와 같은 0.51%, 경기는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한 0.31%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방은 대전 0.28%, 대구 0.27%, 부산 0.24%, 울산 0.12%, 광주 0.12%, 세종 0.07%, 제주 0.43% 등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한 0.13%로 집계됐다. 수도권 역시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한 0.11%, 지방은 전주와 같은 0.15%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축소한 0.02%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상대적 저가 단지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높은 호가로 매물 소화가 지연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 보면 노원구(0.11%), 성동구(0.06%) 등은 상승했고 마포구(-0.0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 종로구(-0.01%)는 숭인동 구축단지 위주로 매물 호가가 하향 조정되며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0.01%)는 매물 누적과 전세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했고, 서초·송파·강동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인천은 전주보다 0.05%포인트 축소한 0.33% 상승률을, 경기는 전주와 같은 0.12%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방은 대전 0.24%, 대구 0.23, 울산 0.21%, 부산 0.16%, 광주 0.04% 등을 기록했다.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0.0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제주는 0.37%로 전주보다 0.06%포인트 상승폭이 확대했다.


강수지 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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