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오늘(27일) 강남 등 토지거래 제한… 재건축아파트 호가 멈추나?

김노향 기자VIEW 1,7082021.04.27 06:55
0

글자크기

압구정 현대 196㎡(전용면적) 호가는 최고 70억원에 형성돼 같은 면적의 가장 최근 실거래가인 3월31일 64억원(11층) 대비 한달도 안돼 6억원이 올랐다. /사진=뉴시스
압구정 현대 196㎡(전용면적) 호가는 최고 70억원에 형성돼 같은 면적의 가장 최근 실거래가인 3월31일 64억원(11층) 대비 한달도 안돼 6억원이 올랐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지난 21일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성수 4개 지역의 일부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27일 시행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투자성 매매가 제한돼 일대 호가 폭등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네이버부동산 등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 196㎡(이하 전용면적) 호가는 최고 70억원에 형성돼 같은 면적의 가장 최근 실거래가인 3월31일 64억원(11층) 대비 한달도 안돼 6억원이 올랐다.

압구정 한양아파트는 106㎡가 32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2월 실거래가 27억5000만원보다 4억5000만원 더 올랐다. 미성아파트 105㎡도 33억원까지 올라 지난달 실거래가 27억7000만원 대비 5억3000만원 올랐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118㎡가 26억원에 거래됐다. 토지거래허가제 발표 당일 거래가 성사됐다. 가격은 이달 초 실거래가 대비 2억원 오른 수준. 현재 같은 면적 호가는 28억원이다.

2차 정밀안전진단 단계 전인 목동신시가지 1단지는 호가가 1억~2억원씩 뛰었다. 51㎡는 14억원, 99㎡는 21억원, 125㎡는 25억원대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강남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을 확정하기 위해 투기거래를 차단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고 이후엔 거래가 차단돼 가격 상승을 더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건설/부동산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