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100일 앞둔 도쿄올림픽 취소되나… 日 자민당 간사장, 가능성 언급

박혜원 기자2021.04.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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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또는 무관중개최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또는 무관중개최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15일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민영 TBS CS방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더 이상 무리라면 (도쿄올림픽을) 중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그때의 (감염)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개최가 선택사항이냐'라는 질문에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올림픽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 왜 올림픽을 개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취소 가능성이 언급됐다는 점에서 이 같은 메시지는 주목된다.

같은날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은 TV아사히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쿄올림픽은) 개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다"며 "무관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최종 판단하는 시기가 5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무관중 개최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원 기자

머니S 정치팀 박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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