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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다시 정치 테마주… 오세훈 당선에 엔에스쇼핑·진흥기업 주목

조승예 기자VIEW 4,6812021.04.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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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일대에서 파이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4.7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일대에서 파이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오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재건축·재개발 관련 종목 상승세가 확대됐다. 특히 엔에스쇼핑은 양재동 부지 개발 기대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엔에스쇼핑은 7일 코스피시장에서 1500원(12.99%)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 상승세로 출발한 엔에스쇼핑은 장중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엔에스쇼핑은 지난 2016년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4525억원에 인수했지만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 수년간 방치된 상황이다. 오 후보가 용적률 완화 등 부동산 규제를 대거 풀면 상황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멘트, 가구 관련주 중에 재건축·재개발 이슈에 민감하게 움직여왔던 종목들도 눈에 띈다. 가구업체 에넥스는 전일 오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185원(8.35%) 급등한 2400원에 마감됐다. 한국가구(4.84%), 이화공영(2.05%), 하츠(2.21%)와 삼표시멘트(4.59%), 고려시멘트(2.3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오 후보가 과거 서울시장을 지낼 당시 추진했던 서해비단뱃길 조성계획과 관련된 종목도 관심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진흥기업은 전날보다 40원(1.24%) 오른 3260원으로 마감했다. 진흥기업우B는 160원(2.41%) 오른 6800원, 진흥기업2우B는 450원(3.60%)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맥 관련 테마주로 진양 그룹주가 꼽힌다.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진양폴리는 지난 1일 3890원에서 일주일새 18% 급등했다. 7일에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막판에 급등하면서 10.01% 오른 4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홀딩스(1.85%)와 진양제약(2.51%) 진양산업(1.69%) 진양화학(1.78%)도 소폭 상승했다.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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