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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산재평가했더니 2788억원 늘어… '상장폐지' 면할까

박찬규 기자VIEW 3,4192021.04.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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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을 들어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한다./사진=뉴스1 민경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을 들어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한다./사진=뉴스1 민경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을 들어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한다.

쌍용차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로 455-12 외 165개 필지에 대한 재산재평가로 2788억356만7436원의 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최근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을 통해 해당 토지에 대한 자산을 재평가했고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장부가액(정부보조금 차감 후 금액) 4025억7279만4757원이던 자산이 6813억7315만1500원으로 늘었다.

쌍용차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111.8%, 자본 총계는 -881억 원으로 완전 자본잠식상태에 빠졌지만 이번 자산재평가로 상황이 호전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산재평가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13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 페지 절차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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