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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워기업]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바이오시밀러 둘 다 잡았다

한아름 기자VIEW 7,4942021.04.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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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목표로 한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목표로 한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차세대 먹거리로 결장직장암·천식·골다공증·자가면역질환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글로벌 임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현재 결장직장암치료제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치료제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골다공증치료제 CT-P41(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셀트리온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셀트리온


이 가운데 CT-P16은 연내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EMA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2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CT-P39와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3년 상반기, CT-P41 글로벌 임상 3상은 2024년 상반기에 각각 종료하고 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도 적극 마케팅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개량한 피하주사 제제다. 올해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내 주요국에 출시를 앞뒀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 판매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등 해외 규제기관 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우선 EMA는 지난달 25일 롤링 리뷰(순차 심사)에 착수했다. 롤링리뷰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등의 신속한 승인을 위해 해당 의약품을 우선 검토하는 절차다. 이와 함께 EMA는 렉키로나의 조기 도입을 원하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검토 절차도 개시했다.



한아름 기자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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