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드디어 내린 강남 전셋값… 마포·강동도 하락 전환

강수지 기자VIEW 2,9732021.04.0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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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2021년 3월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5% 상승률을, 전셋값은 전주 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3% 상승률을 보였다. /사진=뉴스1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2021년 3월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5% 상승률을, 전셋값은 전주 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3% 상승률을 보였다.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맷값, 전세값 상승폭이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셋값의 경우 강남구에 이어 마포·강동구 등도 하락세에 들어섰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 3월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인 0.24%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주(0.29%) 보다 소폭 줄은 0.28%, 지방은 전주와 같은 0.19%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전주 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5%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2월 1일 0.1%를 기록한 이후 8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보유세 부담과 시중금리 상승, 공급확대 전망 등으로 30대 이하 위주로 매수세 감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노원구(0.08%)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09%)는 방이·송파동 위주로, 강남구(0.08%)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서초구(0.07%)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48%, 0.36%를 기록했다. 인천은 전주 보다 상승폭이 확대했고, 경기는 축소했다. 인천은 송도동과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연수구(0.98%)의 상승폭이 컸다. 경기는 시흥시 0.92%, 안산시 0.89%, 의왕시 0.8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방은 대전 0.31%, 대구 0.3%, 부산 0.21%, 울산 0.16%, 광주 0.15%, 세종 0.17% 등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4%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주와 같은 0.11%, 지방은 전주 보다 소폭 줄은 0.16%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4%) 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3% 상승률을 보였다. 3주째 상승폭이 줄며 지난해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그동안 급등 피로감 및 계절적 비수기, 매물 증가 영향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구에 이어서 마포·강동구 등도 하락세로 전환하며 서울 전체의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0.02%, 마포구 -0.01%, 강동구 -0.02% 등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포구와 강동구는 각각 90주 만에, 59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인천과 경기는 0.27%, 0.12%로 집계됐다. 동두천시(0.43%), 시흥시(0.39%), 의왕시(0.38%), 광주시(0.29%) 등이 상승했고, 과천시(-0.18%)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지방은 대전 0.33%, 울산 0.23%, 대구 0.2%, 부산 0.14%, 광주 0.08% 세종 0.06% 등으로 집계됐다.


강수지 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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