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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돈金] 변동성 커진 증시, 맞춤형 초분산투자는 이 펀드로

리스크↓ 수익률은 안정적… “초보자에 딱이네”

김정훈 기자VIEW 2,2292021.03.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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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자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위험성 높은 불안감은 지울 수가 없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미래를 대비한 재테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돈金’(알면 돈이 되는 금융상품)이란 코너를 마련,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시기에 맞는 금융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㉜ KTB자산운용-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펀드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동학개미운동 열풍 속 3000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최근 약보합세를 보인다. 중국 증시 하락 및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성장주들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파죽지세로 치솟던 코스피가 박스권에 들어온 모양새다.


자연스레 투자자의 시선도 ▲채권형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ETF(상장지수펀드) ▲EMP(자문포트폴리오) 펀드 등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쏠리고 있다. 기대 수익률 눈높이를 낮추고 안전자산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유럽 주식 ‘초분산투자’




증권금융포털에 따르면 올 2월 ELS 발행량은 5조6142억원으로 전월(3조5851억원)보다 56.6%(2조291억원) 증가했다. EMP펀드는 지난 한 달 간 8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변동성 장세에서는 ‘초분산투자’가 가능한 EMP펀드가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EMP펀드는 ETF가 여러 종류의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장세가 불리해도 꾸준히 이익을 내 올해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는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알돈金] 변동성 커진 증시, 맞춤형 초분산투자는 이 펀드로


최근 EMP펀드 중 눈에 띄는 상품은 KTB자산운용의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펀드’를 꼽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설정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1000억원대 자금을 모으며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펀드는 미국주식을 중심으로 스타일·섹터 ETF 등에 투자해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동시에 글로벌 국채·크레딧·주식형 인컴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실제로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고정수익형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2019년 9월25일에 설정됐으며 운용규모(2021년 3월16일 기준)는 1190억원, 순자산은 415억원이다.


무엇보다도 이 상품을 운용하는 KTB자산운용은 EMP 부문에서 주식·채권·멀티에셋·자산배분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EMP상품을 회사 주력 상품으로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EMP 부문 자금 순유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월 기준 이 펀드의 톱10 투자 비중을 살펴보면 ▲뱅가드 TOTAL INTL BOND ETF 13.32% ▲아이셰어즈 US TREASURY BOND ETF가 7.27%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뱅가드 FTSE Europe ETF 6.53% ▲아이셰어즈 S&P500 VALUE ETF 5.42% ▲인베스코 KBW Bank ETF 4.39% ▲아이셰어즈 코어 MSCI 이머징 4.22%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1 3.95% ▲SPDR BARCLAYS CONVERTIBLE SE 3.54% ▲아이셰어즈 MORTGAGE REAL ESTATE 3.20% ▲인베스코 SOLAR ETF 3.02% 순이다. 상위 주식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의 가치주와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구성돼있다. 물론 ‘아이셰어즈 코어 MSCI 이머징’ 같은 신흥국 투자펀드도 담겼다.


[알돈金] 변동성 커진 증시, 맞춤형 초분산투자는 이 펀드로




변동성 10% 이하… 꾸준한 수익이 장점




2019년 9월 이 상품이 설정됐을 당시 목표 수익률은 연 6%(±3%포인트)였고 목표변동성은 7%다.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21년 3월17일 기준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9.66%, 1년 수익률은 22.23%를 기록했다. 최근 1년 변동성도 10% 이하다.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일정 수익률을 내겠다는 출시 당시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한 셈이다.


특히 연 수익률은 국내에 운용되고 있는 40여개의 EMP펀드 평균 1년 수익률(14.81%)보다 높다. 물론 1년 수익률이 70%에 육박하는 상품도 있지만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보면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펀드는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성준석 KTB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채권수익과 함께 배당수익을 안정적으로 얻는 전략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리스크 컨트롤 전략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운용된다”며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심리가 커지면서 이 상품의 인기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초보 주식투자자, 일명 ‘주린이’(주식투자+어린이)가 늘어나는 가운데 EMP 투자는 중수익을 낼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상화폐 변동 ▲중국 등 해외증시 등락 등 증시가 국내·외 뉴스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단일 자산에 ‘몰빵’하는 투자 방식의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EMP펀드 투자는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 분산이 된 상태여서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기 쉽다”면서 “이제는 특정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수익률을 높이고 분산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트렌드로 정착되면서 EMP펀드에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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