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충남 당진 현대제철 부두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항해사가 숨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5일 오전 7시47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부두에서 화물선에 실린 크레인을 하역하던 중 구조물이 떨어져 60대 항해사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000톤급 선박을 관리하던 2등 항해사 A(66)씨는 선박 내 크레인 관련 구조물을 머리에 맞아 의식을 잃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현장에서는 선박에 장착된 크레인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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