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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연임 유력… 4일 이사회 개최

전민준 기자VIEW 1,1162021.03.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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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의 연임 여부가 4일 오전 결정된다./사진=메리츠화재
김용범 메리츠화재의 연임 여부가 4일 오전 결정된다./사진=메리츠화재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추가 임기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년 동안 공격적인 경영에 힘을 쏟은 김 부회장이 3년의 추가 임기를 부여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4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의 연임 여부를 확정한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안건을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통과시킬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5년 김용범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법인보험대리점(GA) 제휴 확대와 사업가형 점포제 도입, 전속 보험설계사 증원 등을 통해 매년 급격히 성장해왔다. 특히 장기 인보험시장에서 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자리까지 위협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은 김 부회장 취임 첫 해인 2015년 169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6년 2372억원, 2017년 3846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2018년 당기순이익은 2347억원으로 감소했으나, 다음 해인 2019년 곧바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해 경우 채권 매각을 통한 일회성 자산처분이익 발생도 당기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상반기(1~6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김 부회장의 대표이사 임기는 이달 만료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1963년생으로 삼성화재 증권부장,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 상무,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부 상무 등을 역임한 일명 삼성맨 출신이다. 

2011년 메리츠증권(옛 메리츠종금증권)에 전무(CFO)로 입사한 이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2017년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2018년 한 차례 연임했다.



전민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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