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민 인성 폭로… ‘연예계 학폭’ 미투 속 미담 연예인 일화 보니

김유림 기자VIEW 2,8552021.02.23 19:15
0

글자크기

연예계 학교폭력 미투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담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은 유노윤호(왼쪽부터). 한지민, 유재석. /사진=장동규 기자
연예계 학교폭력 미투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담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은 유노윤호(왼쪽부터). 한지민, 유재석.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 몬스타엑스 기현, '더보이즈' 선우, 이달의 소녀 츄, 에버글로우 아샤, 가수 현아까지 연예계 학교폭력 미투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담 연예인들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성 폭로된 한지민… "웃으며 인사하던 그녀"





'연예계 미담자판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미담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한지민. 지난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지민 인성 폭로한 동창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가 적은 글에는 "한지민 중고등학교 동창임. 지금은 연락 안 하고 살지만 학창시절에도 그냥 바른 모범생의 전형이었다"라면서 "얼굴 때문에 시기하던 노는 여자애들이 루머 만들려고 노력하고, 중학교 때 반대항 소프트볼 하는데 공 잘못 맞아서 눈가 살짝 찢어져서 피 나는데 그거 보고 박수 친 양아치 여자애들 있었다. 왜냐면 인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A씨는 "공부도 항상 반에서 5등 안에 들었고 글짓기도 잘하고 그림조차 잘 그림. 고등학교 때도 공부 항상 상위권으로 선생님들이 다 예뻐했다. 당시 CF 등 찍고해서 그 경력이면 웬만한 연영과 넣을 수 있었을텐데 복지학과 가고 싶다고 공부해서 서울여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에 정신지체 앓던 애가 있었는데 잘 씻지도 않고 막 혼자서 중얼중얼 하던 애 있었다. 애들이 싫어하고 피하고 나도 피해 다니고 그랬는데, 걔한테 웃으면서 인사하는 애는 한지민 밖에 없었다. 15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난다. 어쨌거나 복은 짓는 만큼 자기가 받는다고, 이 친구 보니까 딱 그거다"라고 썼다.


미담 연예인들의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담 연예인들의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실판 키다리 아저씨 '유재석'






국민 MC 유재석의 미담 일화도 공개됐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하니깐 생각난 건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우리 엄마 친구분 남동생이 결혼을 해서 아이가 5명"이라며 "그런데 (그 남동생분) 좀 큰 병에 걸려서 수술을 해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수술비도 비싸고 식구가 많고, 아이들도 다 어리니깐 돈이 많이 들어갔다"고 썼다.

A씨는 "그런데 그 병원에 되게 오랫동안 꾸준히 후원하고 사정 어려운 사람들 수술비 전액 지원해주시는 분이 계셨다"며 "그 분이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의사들한테 추천을 받고 수술비를 대줬다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이 남자분이 (엄마 친구분의 남동생이) 애가 다섯인 집안 가장이고 어떤 상태고 어떤 수술 해야 하는지 듣고 수술비랑 치료비 입원비 전액 대주셨다더라"며 "이 남자가 유재석이었다"고 적었다.

그동안 기부와 후원을 통해 미담이 끊이지 않았던 유재석의 새로운 미담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지만 '연예계 대표 미담 자판기'로 불리는 유재석의 새로운 미담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미담도 멋져




미담하면 열정남 유노윤호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유노윤호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고 심지어 팔에 이른바 '칼빵'이라는 걸 당해 자퇴를 생각할 정도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상처를 본 유노윤호가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한 마디 해줬는데 속으로 정말 고마웠다"고 썼다.

A씨는 유노윤호에 대해서 "같은 반도 아니어서 친하진 않은 제게는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 같은 그런 친구였다"며 "'그 자식이 그랬냐', '내가 혼내줄까'라는 그 한마디가 큰 힘이 됐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해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새 곳곳에서 학교폭력이 터지는 와중에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거 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라며 "TV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한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고마워했다.


김유림 기자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