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19일까지 LH 청약센터에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이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분양)은 전용면적 46~59㎡, 293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0만원(발코니 확장 비용 제외)으로 공공분양(2260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사진제공=GS건설
큰 인기를 끌며 공공분양 청약을 마감한 '위례자이 더 시티'가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받고 있다.
18일부터 19일까지 LH 청약센터에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이 진행된다. 앞서 공급된 공공분양과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번지 일원에 '위례자이 더 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은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은 전용면적 46~59㎡, 293가구다. 나머지 147가구는 신혼희망타운(임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됐다. 이번 신혼희망타운 분양 물량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0만원(발코니 확장 비용 제외)으로 공공분양(2260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앞서 진행된 이 단지 공공분양 1순위 청약은 617.5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2007년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한 이래 수도권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신혼희망타운 또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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