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세계 4위 자동차공룡 '스텔란티스' 공식 출범… 19일 첫 브리핑 예고

박찬규 기자VIEW 2,3432021.01.18 08:29
0

글자크기

세계 4위권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가 본격 출범을 알렸다. /사진제공=스텔란티스
세계 4위권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가 본격 출범을 알렸다. /사진제공=스텔란티스
세계 4위권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본격 출범을 알렸다.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16일(현지시각) 합병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들의 합병 법인인 '스텔란티스'는 단숨에 세계 4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탈리아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의 합작회사인 FCA와 프랑스 PSA는 520억달러(약 57조3820억원) 규모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합병계획은 2019년 10월 처음 알려졌고 지난 4일 FCA와 PSA는 양사의 합병법인인 '스텔란티스' 출범과 관련한 주주총회에서 투표자의 99%이상 동의를 얻었다. 이후 유럽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합병 절차 종료를 알린 것.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의 보통주는 18일(현지시각) 월요일 파리와 밀라노에서, 19일(현지시각) 화요일 뉴욕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된다.

2019년 기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FCA가 8위, PSA가 9위였지만 양사가 합병됨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자동차 판매량 기준 세계 4위, 유럽 2위 자동차 업체로 올라선다.

FCA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아바스, 알파 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브랜드와 경상용차 부문인 피아트 프로페셔널 등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PSA는 푸조와 시트로엥 외에도 GM으로부터 인수한 오펠, 복스홀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합병사의 지분은 FCA와 PSA가 각각 50%씩 갖게 되고 스텔란티스는 FCA와 PSA 사명 모두를 대체하지만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푸조 등의 개별 브랜드명은 그대로 사용된다.


스텔란티스는 오는 19일(현지시각) 합병 후 첫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산업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