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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하원의원, 본회의 참석 다음날 코로나 확진

뉴스1 제공2021.01.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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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표결을 주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표결을 주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연설했던 민주당 하원의원이 하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아드리아노 에스파야트 하원의원(뉴욕)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주치의 지시에 따라 집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았고, (백신)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알고 있다"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왔다. 마스크를 쓰고 (방역) 지침을 준수해 왔다"고 말했다.

에스파야트 의원은 확진 판정을 알리기 전날인 13일 하원 본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연설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6일에도 의회에 출석했었다.

BI는 의사당 난입 사태 뒤 일주일 동안 에스파야트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4명과 2명의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난입 당시 의원 100명 이상이 함께 안전한 장소에서 피신했었고, 이는 코로나19가 퍼지기 쉬운 환경이다.

에스파야트 의원의 대변인은 6일 그가 "의회경찰 지시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고 말했었다. 에스파야트 의원이 다른 의원들과 함께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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