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가 올해 한국시장에서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서비스센터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14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올해는 국내 시장에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포함해 레인저 와일드트랙, 레인저 랩터, 익스페디션, 브롱코, 그리고 링컨 네비게이터까지 총 6종의 신차를 내놓는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21년의 포드는 새로운 모습과 높은 제품 경쟁력 그리고 성숙한 기업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포드코리아는 세그먼트별 다양한 신차 출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네 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하고 기존 시설을 최신화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어떤 차 선보이나… SUV와 픽업트럭에 주목

포드가 올해 선보일 차종의 특징은 SUV와 픽업트럭으로 요약된다. /사진=2021년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쳐
제프리 대표는 “포드는 SUV와 픽업트럭에 강점이 있고 한국시장의 소비자들은 이와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신차 투입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며 “특히 큰 덩치는 가족의 세컨 혹은 서드카로서 제품을 고려할 경우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다”고 전망을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1년 출시 예정인 신차 소개영상과 포드코리아의 목표 및 비전발표, Q&A로 진행됐다.
포드코리아는 2021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SUV 및 픽업트럭 출시를 통해 최고의 아메리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전자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시장의 니즈와 선호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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