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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구입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EU 29일 승인 결정

박현주 기자VIEW 1,0712021.0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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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이르면 오는 29일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은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뉴스1(로이터)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오는 29일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은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뉴스1(로이터)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여부가 이르면 이달 29일(현지시각) 결정된다. 유럽연합(EU) 승인이 나면 2월 중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12일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며 신속하게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는 "품질, 안전성, 효능에 관해 제출한 자료가 충분히 강력하고 온전하다. 평가 완료에 필요한 추가 정보가 신속히 제출된다면 29일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회의에서 판매 승인에 관한 입장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좋은 소식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EU 내 백신 승인을 EMA에 신청했다"며 "EMA가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에 대해 긍정적인 과학적 의견이 나오면 유럽 내 사용을 승인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는 지난해 12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이달 6일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조건부 판매 승인은 전 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일부 의약품에 대한 조기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EU 규제 체계다.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산드라 갈리나 EU 보건·식품안전 담당 국장은 “승인이 나면 2월 중순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승인 2주 뒤 첫 배송분을 보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은 평균 70%로, 95% 수준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 백신보다 떨어지지만 가격이 3파운드(약 4500원)로 저렴하며 실온 보관이 가능해 유통이 쉽다.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종을 모두 승인했다.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접종 중이다.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화이자·얀센 등 제약업체와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 퍼실리티' 등을 통해 백신 560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1일 신년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박현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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