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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가르시아, 바르샤와 합의 도달… 관건은 '이적 시점'

안경달 기자2021.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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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합의에 이르렀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합의에 이르렀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수비 기대주 에릭 가르시아가 결국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다만 이적 시점이 마지막 고민거리로 남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르시아가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맺었다. 올해 바르셀로나로 합류한다. 확실히 정해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4년 만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가르시아는 유스팀 소속이던 지난 2017년 맨시티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차근차근 성장 가도를 밟아온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 모습을 내비쳤다.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공식전 20경기에 나섰고 올해도 리그 3경기 포함 총 7경기에 등장했다.

다만 출전 시간에서 가르시아와 맨시티 구단의 입장이 갈렸다. 가르시아는 잠재력을 보여준 만큼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했으나 맨시티는 이미 비싼 선수들로 수비진을 구축한 만큼 가르시아에게 충분한 기회를 할당하기 어려웠다. 현재 맨시티 중앙수비진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아이메릭 라포르테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다.

계약기간이 단 6개월밖에 남지 않은 가르시아는 자유롭게 해외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여기에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다시 손을 뻗으며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

이제 문제는 바르셀로나 합류 시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선수와 계약을 맺은 만큼 오는 6월까지 기다릴 경우 이적료 없이 가르시아를 데려올 수 있다. 하지만 리그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어 가르시아를 한시라도 빨리 데려와 전력에 보탤 수도 있다. 다만 이번달 겨울이적시장에서 그를 데려오려면 아직 계약기간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맨시티 구단과 다시 한번 이적료를 두고 협상을 벌여야 한다.

로마노 기자는 이와 관련해 "가르시아가 이번달 바르셀로나로 이적할지 아니면 여름에 합류할지는 새로 뽑힐 회장에게 달렸다"고 내다봤다. 올해 3월 예정된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는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시즌 초반 갑작스레 사퇴함에 따라 조금 앞당겨진 오는 24일 치러진다.

안경달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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