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완성차 기업 르노가 수소연료전지 경상용차 개발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그룹은 미국 수소전문기업 플러그파워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각 지분 50대 50의 합작사를 프랑스에 세우고 오는 6월말까지 유럽 내 수소연료전지 경상용차 시장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플러그파워는 지난주 SK가 15억달러(약 1조6400억원)를 투자하며 지분 9.9% 확보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자동차용 연료전지, 전해조, 액화수소플랜트 및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생산과 유통에 있어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는 2019년 134개국에서 38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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