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머니] 공인인증서 사라진 연말정산, 민간인증서 선택했나요

이남의 기자VIEW 3,8722021.01.09 05:30
0

글자크기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올해는 공인인증서 대신에 민간의 다양한 전자서명을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 이용 가능한 민간인증서는 ▲카카오인증서 ▲패스(PASS) ▲KB모바일인증서 ▲페이코 인증서 ▲삼성패스 등이다.


민간전자서명은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발급·인증 절차도 간편한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범용성이 떨어져 기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유입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내게 맞는, 사용하기에 편리한 인증서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패스·KB모바일인증서·페이코… 앱 설치하세요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간인증서는 추가 앱 설치가 필요한 것과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방법으로 구분된다. 카카오인증서와 삼성패스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가 필요 없고 패스, KB모바일인증서, 페이코 인증서은 앱 설치나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먼저 카카오인증서는 카카오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요하는 고객은 금융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인증서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2차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삼성패스는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없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는 삼성패스 앱을 통해 한국정보인증의 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로 발급받은 인증서는 갤럭시 단말의 안전한 영역에 별도 저장된다.

패스는 앱(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사용자가 패스 앱을 실행한 상태라면 추가 확인 절차 없이 클릭 두 번만으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KB국민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고 인터넷뱅킹에도 가입해야 한다. 발급받는 과정에선 휴대폰 인증과 동시에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다.

페이코 인증서는 회원가입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간편하게 인증서 발급이 완료된다. 페이코 인증서는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통해 인증기록을 평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금까지 연말정산에서 사용했던 공인인증서는 지난달 10일부터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됐다. 금융인증서는 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인1개가 발급된다.

국세청 연결로 홈택스 '공동인증서 로그인(구 공인인증서/금융인증)'로 로그인하거나 손택스에서 '금융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한 후 간편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금융인증서 사용 시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웹표준(HTML5)로 구현돼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 브라우저에서도 쓸 수 있다.

국세청 측은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 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다음 본인이 쓰는 전자서명 서비스를 골라 접속하면 된다"며 "스마트폰으로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히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금융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