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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다주택자 논란에 퇴직한 김조원, 아파트값 8개월 새 6억원 올랐다

김노향 기자2020.11.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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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장, 김조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부터)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올해 2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장, 김조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부터)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강남 2주택자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퇴직 시점까지 집을 처분하지 않은 결과 8개월 동안 집값이 6억원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8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80명의 재산등록을 관보 게재한 데 따르면 김 전 수석은 지난 8월11일자로 퇴직하며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12억3600만원)와 부인 명의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11억3500만원)를 신고했다.

종전 신고 시점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도곡동 아파트는 3억8800만원, 잠실 아파트는 2억1500만원 상승했다.

김거성 전 시민사회수석은 퇴직 시점에 경기 구리시 아파트(4억4000만원)와 서울 응암동 주택(1억8000만원)을 보유했다. 여현호 전 국정홍보비서관도 본인 명의의 경기 과천시 아파트 분양권(8억7000만원)과 배우자 명의 서울 마포구 아파트(7억원)를 보유한 상태였다.

현직자들의 경우 1주택자나 무주택이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8월 취임 당시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6억원)와 본인 명의의 강원 양구 단독주택(1억000만원)을 신고했다가 지난 10월 양구 주택을 처분했다.

최재성 정무수석은 무주택자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다세대주택 전세권(4억8000만원) 등 7억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김선희 국가정보원 3차장은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10억2000만원)를 지난달 8일 매도했다. 분당 오피스텔 두채(총 4억1000만원)는 '처분 예정'이라고 신고했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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