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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유깻잎, 이혼 배경은 '시아버지'… "여자로서 빵점이다" 왜?

김설아 기자VIEW 1,5802020.1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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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유튜버 최고기가 유깻잎(유예린)과 이혼 후 일상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이혼 배경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는 최고기와 유깻잎이 출연해 이혼 7개월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찾는 딸에 '울컥'… 이혼한 진짜 이유는? 






둘은 이혼 7개월 차다. 최고기는 게임, 노래, 마술, 먹방 등 콘텐츠를 진행하며, 유깻잎은 뷰티 유튜버다. 이들은 26세, 24세 나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했다. 결혼식 2개월 후 딸 솔잎이가 태어났으나, 5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결국 이혼했다. 

최고기는 수원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고 유깻잎은 부산에서 어머니와 지냈다. 유깻잎은 "(솔잎이)사진을보거나 또래 아이가 지나가면 더 생각난다"며 "엄마로서 옆에 못 있어줘서 그게 계속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최고기는 "솔잎이가 자꾸 엄마가 없어지니까 엄마를 찾는다. 엄마 찾을 때마다 울컥한다. '엄마 뭐해? 엄마 코자? 엄마 할머니 집에 있어?'라고 묻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최고기, 유깻잎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TV조선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최고기, 유깻잎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TV조선
이들이 다시 만난 자리에서 이혼 사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최고기는 이혼 배경으로 부친을 언급했다. 방송에 등장한 최고기 부친은 유깻잎에 대해 "세계적으로 그런 여잔 없어. 여자로서 빵점이야"라며 "나한테 인사를 한 번 했냐. 명절에 세배 한 번을 했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최고기는 "아버지가 나이가 많다 보니까 우스갯소리로 항상 '난 곧 죽을 건데…' 하신다. 그 얘기를 하면 자식으로서 좀 짜증이 나는데 아빠 편을 더 들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이어 "옛날 사람들은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혼수를 해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결혼할 때 그런 부분이 안 맞았다"며 "아버지가 상견례 자리에서 세게 말했다.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인 스타일이라서 장모님에게 상처를 줬다"고 전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에게는) 그게 가장 상처였을 거다. 솔직히 누가 자기 부모님에게 뭐라고 하면 상처이지 않느냐"며 "아무리 혼수나 집이나 문제가 있었어도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안되는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깻잎은 눈물을 흘렸다.

최고기는 본명 최범규로 15세 처음 아프리카TV로 방송을 시작했다. 올해 인터넷 방송 16년차인 베테랑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다. 유깻잎은 부산출신으로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최고기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다. 본명은 유예린. 현재는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다. 

김설아 기자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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