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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관련주?… 바이오엔테크 CEO "연내 백신 배포할 수도"

김신혜 기자VIEW 13,6272020.1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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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CNN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 사용을 위한 서류를 20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CNN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 사용을 위한 서류를 20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0일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CNN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 사용을 위한 서류를 20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힌 CEO는 "검토가 되는대로 올해 안에 승인 또는 조건부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며 "그러면 연내 첫 번째 백신 배포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화이자는 지난 중간 발표 당시 자사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유통해야 한다고 말하 바 있다. 이에 극저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드라이아이스 관련 종목이 관심을 얻고 있다.

대한과학은 백신 보관이 가능한 혈액용 초저온냉동고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증 신청을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콜드체인 핵심 장비인 산동결건조기, 초저온냉동고, 혈액 및 시약 냉장고 등 생명과학 장비를 개발하는 일신바이오도 관련 종목으로 불린다.

드라이아이스 제조기업인 태경케미컬, 풍국주정 등도 관련주로 엮어 화이자 이슈 부각 당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투비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약품 콜드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알려졌다.

SK는 극저온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 한국초저온의 2대주주로 알려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이슈가 부각된 지난 13일 상승세를 보이다가 1.18% 하락폭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난 19일 사힌 CEO는 백신을 실온에서 보관·보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실온에서도 출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신혜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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