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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파트 실거래가 7억원 넘었다… 서울 탈출 러시?

김노향 기자VIEW 1,2372020.11.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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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난달 22일 84㎡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27일 6억7972만원에 거래됐다가 한달 새 약 7000만원이 올랐다. /사진=머니투데이
경기 파주시의 84㎡(이하 전용면적) 아파트가격이 7억원을 넘기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난 심화로 경기 이주를 통해 내집 마련을 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시 수도권 출퇴근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돼 아파트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난달 22일 84㎡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27일 6억7972만원에 거래됐다가 한달 새 약 7000만원이 올랐다.

목동동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84㎡도 지난달 17일 C2타입이 7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C1타입은 9월 7억6000만원에 팔렸다.

목동동 '힐스테이트 운정' 84㎡는 지난 9월 6억9800만원(26층)에 실거래된 후 지금까지 거래가 없지만 매물 호가는 7억~9억원대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 건설 호재가 있다. 파주 지역 A공인중개사는 "최근 들어 매매가가 오르기 시작했다"며 "신축 아파트를 찾는 젊은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정보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의 빅데이터를 보면 지난 9월 파주시의 총 거래건수 1582건 가운데 203건(12.8%)은 외지인 거래였다. 외지인 거래 중 119건(58.6%)은 서울 거주자가 사들였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파주의 경우 투자자보다 실수요자 비중이 높다"며 "서울과 비교해 신축 아파트 가격의 메리트가 있어 가격의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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