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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연말정산 "세법 확인하고 절세포인트 챙기세요"

김신혜 기자2020.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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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30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국세청 홈페이지
국세청이 30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근로자는 공제항목별 절세도움말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절세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지난해 세법개정으로 달라진 공제항목들을 알아보자. 

먼저 연간 근로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과세제외 대상이 신설됐다. 중소기업 종업원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자금을 저리 또는 무상으로 대여 받음으로써 얻는 이익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제외한다. 중소기업 종업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비과세 항목도 신설됐다. 배우자의 출산 휴가 급여는 모성보호 및 남성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고용보험법에 따라 비과세 근로소득에 해당돼 총급여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역시 지난 1월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비과세 확대 대상은 벤처기업와 생산직 근로자다. 벤처기업 소속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 이익에 대해 비과세 한도를 연간 2000만원에서 연간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생산직 근로자는 연장근로수당 등에 대한 비과세 요건 중 직전연도 총급여액 기준이 완화돼 월정액 급여 요건이 지난 2019년 귀속부터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어 해외에 주재하는 내국인 우수인재에 대해 세액을 감면한다. 그들의 국내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한 경력요건 등을 충족하면 5년 동안 소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창작‧예술, 스포츠, 도서관‧사적지 및 유사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 임금수준이 낮고 인력부족율이 높은 서비스산업 업종의 근로자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을 적용받는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60세 이상자, 장애인 등에 대해 연간 150만원 한도로 3년간 소득세 70%를 감면해주는 것을 말한다. 청년은 5년간 9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세금감면 기준도 완화됐다. 현행 임신·출산·육아인 경력단절 인정사유에 결혼과 자녀교육을 추가하고 퇴직 후 3~10년이내인 경력단절 기간을 퇴직 후 3~15년 이내로 연장했다. 재취업 요건도 동일 기업에서 동종 업종으로 확대했다.

세액공제 대상 연금계좌 납입한도는 상향됐다. 노후대비가 필요한 50세 이상자에 대해 세액공제 대상 연금계좌 납입한도가 3년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김신혜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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