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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코로나"… 전남 담양군, 창평음식축제·가로수음악회· 산타축제 모두 취소

담양=정태관 기자2020.10.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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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산타축제 야간 경관조명/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창평전통음식축제와 가로수사랑음악회, 산타축제를 모두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은 담양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홍보하기 위해 봄에는 추월산벚꽃축제, 여름에는 대나무축제, 가을에는 창평전통음식축제와 가로수사랑음악회,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8월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돼 피해복구가 한창인 점을 감안해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겨울철 관광객 유치행사로 자리잡은 산타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를 밝히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오는 12월부터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며 "외부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축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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