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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미국 임상 재개 전망"

지용준 기자2020.10.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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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임상시험이 재개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미국에서 부작용 이슈로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시험에서 나온 이상 증상 사례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미국 내 최종 임상시험 재개를 허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6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AZD1222'의 최종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지원자들이 감각 변화나 사지 약화 등 설명하기 어려운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면서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던 최종 임상시험이 전격 중단됐었다.

미국을 제외한 영국과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국가는 환자 사례에서 백신과 관련이 있다는 뚜렸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재개했다.

당시 영국 보건당국은 "(환자사례가) 백신과 관련이 있다고 말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밝히며 영국 내 임상시험 재개를 허용했다. 하지만 전세계 각국이 임상시험을 재개했음에도 미국은 아직 안전성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전히 중단된 상황이다.

또 FDA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이상 증상 사례를 어떻게 규정할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진단됐다. 로이터는 FDA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FDA의 결정은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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