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돼지열병 감염, 강원 양구서 멧돼지 폐사체 추가 발견

윤경진 기자2020.10.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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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가운데 최초 발병지인 화천군 상서면의 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11일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사진=뉴시스
강원 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로 발견됐다.

17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쯤 강원 양구군 남면 적리의 한 야산에서 수색을 펼치던 환경부 수색팀이 멧돼지 폐사체 1구를 발견했다.

방역당국이 해당 멧돼지에 대한 ASF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16일 오후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양구와 인제 전체 양돈농가 5곳에 ASF 추가 확진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해당지역을 통제하고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발생현장 출동 직원에 대해서는 대인소독과 양돈농가 방문금지 조치를 내렸다.

강원도 관계자는 “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한 수색과 포획을 강화하고 광역울타리 등 방역망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양구 남면 멧돼지에서 ASF감염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이날 기준 도내 멧돼지 ASF 감염사례는 총 363건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 15일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발생지역인 강원도와 발생지 인접지역인 경기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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