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안심하기 이르다' 코로나 신규 확진 73명… 오피스텔 집단감염(종합)

윤경진 기자VIEW 1,5922020.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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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47명보다 26명 증가해 누적 2만510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73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44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8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73명의 신고지역은 지역별로 서울 18명(해외 1명), 부산 6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2명(해외 1명), 광주 해외 1명, 경기 32명, 강원 3명, 충남 2명, 전남 해외 1명, 경남 2명(해외 2명) 검역과정 5명이다.

서울에서는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잠언 의료기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잠언 의료기는 의료기기 판매회사로 알려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는 직원과 접촉자 등 539명 전수조사 결과 533명은 음성, 1명은 양성, 5명은 재검사 등으로 나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마트 상봉점 관련 확진자 1명이 관내 헬스장과 음식점 등을 방문해 헬스장 이용자 26명과 음식점 접촉자 4명에게 검사를 안내했다.

은평구는 역촌동 거주자 1명이 확진됐으며 성북구는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그중 성북 344번 환자는 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돈암1동에 거주하는 성북 345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구로구는 오류2동 거주자 1명(구로 19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와 접촉했다.

저녁에는 강남구 논현로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집단감염 발생 사실이 나타났다.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강남구 논현로 507 성지하이츠3차 오피스텔로,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 4명이 추가된 것이다. 해당 사무실은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광주시 한 재활병원에서는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이 폐쇄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재활병원에서도 입원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경기 안양에서는 일가족 4명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50대 2명, 20대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강원 홍천에서도 30대 여성과 초등학생 자녀 2명 등 일가족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인 30대 여성은 지난 8~11일 시어머니인 경기 광주 84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에서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관련이 5명이다. 부산 543번, 544번, 545번 환자는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모두 2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546번과 547번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직원이다. 이 중 1명은 2층 근무자, 나머지 1명은 방사선사로 조사됐다.

충남 보령에서는 보령23번 확진자(대전 374번 접촉)의 딸이 감염됐다. 이 딸은 지난 15일 자가격리 중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7명, 외국인 4명이다. 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윤경진 기자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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