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전세금 떼먹은 '다주택자 66명'… HUG가 1326억원 대위변제

김노향 기자VIEW 1,1022020.09.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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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반환보증은 상품 출시 이후 전체 6495억원의 대위변제 가운데 1326억원(20%)이 다주택 채무자 66명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머니투데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다주택에 대한 집중관리를 해 적극적인 채권회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보증이행을 통해 대위변제하는 경우 채권관리·회수를 통해 손실률을 줄여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낮추고 공사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상품 출시 이후 전체 6495억원의 대위변제 가운데 1326억원(20%)이 다주택 채무자 66명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HUG는 대위변제 3건 이상의 이력을 지닌 채무자 중 상환의지를 보이지 않거나 미회수 채권금액이 2억원 이상인 악성 다주택자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대위변제 이후 상환유예 없이 경매 등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거나 재산조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악성 다주택 채무자에 대한 채권회수를 강화해 선의의 임차인을 보호하고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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