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추석연휴 동안 클럽·뷔페 등 고위험시설 문 닫는다

김노향 기자2020.09.2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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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 두명이 서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약 일주일 동안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긴 연휴로 인해 집단감염이 재확산될 우려가 커졌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크고작은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 따라 추석 연휴가 올 가을·겨울 코로나19 재확산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2주 동안의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공공시설 운영 제한은 일부 완화하는 대신 감염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위를 높였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추석 기간 동안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프로야구·축구, 씨름 등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소재 음식점, 카페, 영화관, 공연장 등은 ‘1m 거리두기’, ‘띄어 앉기’ 의무화 등이 강화됐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조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은 클럽, 룸살롱, 주점, 노래방, 실내집단운동, 뷔페, 방문판매,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영업금지 조치가 지속된다. 비수도권은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일주일만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5종의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10월5일부턴 지자체별로 조치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방문판매 홍보관은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지자체가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 국공립 문화시설의 경우 이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는 조건 하에 운영할 수 있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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