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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시장 변곡점 도달, 조정 양상… 2200~2400선"

윤경진 기자VIEW 1,5382020.09.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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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10월 국내 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며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0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200~2400선을 제시했다.

26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유동성 장세가 막을 내렸다고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10월에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된다"며 "눈치보기식 쉬어가는 달이 될 것으로 보아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을 2400 포인트로 낮췄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 증가와 미국 기술주의 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하루 거래대금이 30조원에 육박하고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이 거래소 72%, 코스닥 89%에 달한 것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고객예탁금은 63조원을 피크로 더 이상 늘지 못하고 55조원로 줄었다. 증시로의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일단 멈췄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빅테크 주식의 조정, 국내 바이오, 배터리 주식 조정, 증시로 자금유입 둔화는 기간조정이든 가격조정이든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며 "개인 거래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5개월 연속 지수가 상승해 온 점도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0월에는 미국 대선을 앞둔 공방과 오랜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지수조정이 예상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유동성 장세 성격이 유지되므로 조정을 가치주와 성장주 성격이 혼재된 개념의 유망주식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경진 기자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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