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트럼프 "힐러리 대통령 됐다면 北과 핵전쟁…난 김정은과 좋은 관계"

뉴스1 제공2020.09.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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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방송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자신이 아닌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왔으면 미국은 북한과 핵전쟁을 치렀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NCC)에서 열린 ABC방송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 "알다시피 사람들은 내 성격 때문에 그(트럼프)가 즉각 전쟁할 것이라고 말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서 미군 병력을 감축한 일을 거론하며 미군이 거의 모든 곳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을 보라. 어떻게 진행됐는지. 제재는 그대로다. 모든 것이 같다. 아무것도 낭비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그와 잘 지내고 있다.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잘 지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만약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이 됐으면 "전쟁, 아마도 북한과 핵전쟁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고맙다' '우리는 널 사랑한다'고 말하는 전화를 항상 받고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외교 성과를 자랑하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여러 번 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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