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애플워치6, ‘충전용 어댑터’ 안준다… 아이폰12에도 제외될 듯

이한듬 기자2020.09.16 13:14
0

글자크기

기사 이미지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20년 9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공개한 스틸 이미지에서 애플파크 본사에서 열린 특별행사 도중 애플워치 시리즈 6를 공개하고 있다. / 사진=로이터
애플이 ‘애플워치6’을 공개하면서 패키징 구성에 충전용 어댑터를 제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나올 신제품인 아이폰12 역시 충전용 어댑터가 제외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애플은 한국시간 기준 16일 새벽(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애플워치 시리즈6’를 처음 공개했다.

애플워치6에는 혈액 색상을 바탕으로 혈중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S6 칩을 탑재해 속도가 20% 빨라졌다. 가격은 53만9000원부터다.

눈여겨 볼점은 패키징 구성에서 충전용 어댑터가 빠졌다는 점이다. 이미 대다수의 고객들이 여러대의 충전기를 갖고 있어 폐기물을 줄이는 차원에서 구성에서 제외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애플은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연간 5만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보호의 차원에서 충전용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나오게 될 신제품 역시 충전용 어댑터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

다음달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12 역시 충전용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주요 외신들은 수개월 전부터 아이폰 신작의 구성품 중 충전용 어댑터가 제외될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특히 충전용 어댑터 제외를 환경적인 측면보다는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높아진 원가를 내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 바 있다.

관건은 충전용 어댑터가 제외되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충전기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용자의 77.24%가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한듬 기자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산업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